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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세일 첫 주, 온·오프라인 유통가 매출 고루 상승
  • 김도현 에디터
  • 승인 2020.07.0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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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중소벤처기업부
이미지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대한민국 동행세일’ 1주차(6월26일~7월2일) 판매실적을 공개했다.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가 행사 이후 되살아나는 분위기라는 진단이다.

우선 비대면 유통채널의 첫 주 매출액은 51억원으로 집계됐다. 온라인기획전 일부 채널에서 6월 16일부터 진행한 사전 판촉행사 실적까지 포함한 매출액은 70억 원에 이른다. 온라인기획전·TV홈쇼핑·라이브커머스 등 비대면 유통의 주요 채널 매출액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민간 온라인쇼핑몰과 가치삽시다 플랫폼의 매출액 합계는 전주 대비 13.3% 증가했다. TV홈쇼핑의 경우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11개 품목의 매출액이 14억9,000만원에 달했다. 온라인 전통시장관 역시 견조한 실적을 자랑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우체국 등이 마련한 온라인 전통시장관 또한 기획전 1주차에 전주 대비 15.0% 상승한 6억6,237만원 가량의 매출액을 올렸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경제의 새로운 판촉수단으로 각광 받는 라이브커머스 역시 잠재력을 입증했다. ‘라이브커머스’는 SNS를 통해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이뤄지며 판촉이 진행되는데 먹방 크리에이터 ‘입짧은 햇님’은 지난달 29일 2시간 동안 이뤄진 먹방을 통해 1억원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다.

오프라인 전통시장에서도 동행세일로 인한 매출 향상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50개 시장의 750개 점포를 표본 조사한 결과, 행사 첫 주간 이들 점포의 매출액은 전주 대비 7.1% 증가한 38억6,010만원, 방문 고객 수는 5.2% 성장한 26만6,054명에 달했다는 것이다. 전통시장에서 상품을 구매할 경우 당일 구매금액의 2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거나 경품행사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소비자 유인책을 펼친 게 주효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제로페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었다. 행사 첫 주간 일평균 제로페이 결제 금액은 40억2,100만원으로, 전주 대비 21.3% 증가했다. 행사 기간 중 집중적인 홍보와 함께 5,000원 이상 결제 시 5%를 환급하는 페이백 이벤트 효과가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제로페이 가맹점 역시 행사 첫 주간 또한 2,650개가 새로 늘었다.

중기부 관계자는 “동행세일 행사가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라이브커머스 등 새로운 형태와 방식의 판매 전략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디지털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행세일 2회차 지역행사는 7월3일부터 5일까지 전북 전주와 충북 청주에서 개최됐으며 대미를 장식할 3회차 지역행사는 7월10일부터 12일까지 경남 창원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 행사의 경우, 온·오프라인 결합형 콘서트인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함께하는 미니콘(대한민국 동행세일 with MiniCon)’이 삼성동 코엑스 동문광장에서 펼쳐진다. 이 행사는 K뷰티, K인플루언서, K팝 등 트렌디한 콘텐츠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통하는 컨벤션(Convention)과 콘서트(Concert)를 결합한 미니콘(MiniCon) 포맷으로 구성된다.

또 코엑스 동문광장에 ‘오프라인 판매존’과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를 진행, 브랜드K 제품 및 중·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판촉을 지원하고 매일 저녁 달라지는 3가지 테마의 콘서트를 통해 국민들과 중소·소상공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에디터 김도현(cosgraph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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