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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인의 직업병 Shall We Cure?
  • 그라피매거진
  • 승인 2011.08.0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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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인의 직업병

Shall We Cure?

오랜 시간 서서 작업하는 미용인들에게 직업병은‘ 호환마마’보다도 무서운 존재.
이제 막 미용을 시작하는 예비 미용인부터 몇 십년간 미용을 한 베테랑까지
직업병 공략의 완전 정복을 꿈꾸며.



미용인들이 직업병으로 많이 갖고 있는 손, 팔목, 허리, 어깨 통증과내과적 문제인 위장병과 방광염 그리고 아토피, 중화독, 무좀 등의 피부과적 문제까지 예방법에서 발병 후 치료와 관리법, 간단한 셀프 관리법까지 꼼꼼히 살펴본다.

척추&관절

예방법 서 있을 때는 귀와 어깨 중앙, 무릎, 발목이 일직선상에 오도록 허리를 세우고 턱을 당겨 바르게 서도록 한다. 오래 서 있어야 하는 미용인들은 가능하다면 한쪽 발을 앞으로 내밀고 무릎을 살짝 구부리거나 낮은 받침대에 한쪽 발을 번갈아 얹어놓는다. 물건을 들 때는 한쪽 무릎을 바닥에 대고 앉아 물건을 잡은 다음 물건을 몸 가까이붙여 들어 올린다.
바닥에 앉을 때는 한쪽 무릎을 세우거나 등을 벽에 바싹 기대 허리에 실리는 몸무게 부담을 줄여주도록 한다.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깊숙이 들이밀고 허리를 곧게 펴 등, 허리를 등받이에 댄다. 소파에 앉
을 때는 허리와 목 뒤에 쿠션을 대고 고개가 숙여지지 않게 한다. 누워서 잘 때는 똑바로 눕는 것이 좋다. 허리가 불편하면 무릎 아래에 베개를 둔다. 옆으로 누울 때는 척추가 한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무릎과 엉덩이를 구부린 다음 다리 사이에 베개나 쿠션을 끼워주도록 한다. 누웠다 일어날 때는 옆으로 몸을 돌린 다음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기면서 한 손으로 바닥을 짚고 윗몸을 일으켜 세워준다.
발병 후 치료 방법 척추에 문제가 생길 경우 전신에 쉽게 피로가 오고 의욕을 잃기 쉽다. 한쪽 다리가 길거나 짧아 피로가 쉽게 올 수 있고 허리, 엉덩이, 다리까지 당기고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 목, 어깨, 팔 다리가 수시로 저리며 머리가 무겁고 아프며 가슴이 두근거릴 수 있다. 만약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척추 이상이 의심되므로 척추 전문 병원을 찾아 반드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위장병
예방법 장시간 서서 일하며 적절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직업상 식이 습관도 불규칙한 미용인들은 기능성 위장 장애와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 소위‘ 신경성’위 장 질환으로 고생하기 쉽다. 식이 습관도 가능하면 규칙적인 것이 도움이 되며, 과식을 피하고, 개개인에 따라 위장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고지방식이나 술, 담배, 커피 등 카페인 및 탄산음료는 가급적 피한다. 유산균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요구르트, 섬유질이 많은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증상이 심한 경우 운동기능 개선제, 소화제, 진경제, 설사또는 변비약 등 약물치료를 고려할 수 있으나 장기간 약물치료에 의존하는 것은 근본적인 치료법이 될 수 없다.
발병 후 치료 방법 기능성 위장 장애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주관적인 증상에 대한 문진으로 진단을 내릴 수 있다. 복통, 구토, 소화불량 등의 위장관 증상과 함께 최근 체중이 감소하거나, 흑색변 또는 혈변이 동반되거나, 위장관 증상이 최근에 악화되었거나 50세 이상에서 처음 발생한 경우에는 다른 질환을 감별하기 위해 반드시 내시경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기능성 위장 장애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원인은 대개 명확하지 않지만, 육체적·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위장관 증
상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무리하지 않는 일상생활이, 예방도 되고 치료도된다.
방광염
예방법 방광염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흔하다. 방광염에 걸려도 열은 잘 나지 않는데 방광염 증상과 함께 열이 나면신장에 염증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
방광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자주보아야 한다. 특히 소변을 보고 싶을 때에는 참지 말고 곧소변을 보도록 한다. 방광에 세균이 들어있더라도 소변을 보면 씻겨서 내려가고 방광에서 자라날 시간이 없어지기때문이다.
성행위 후에 방광염이 걸리는 사람은 성행위 후에 소변을 보는 것이 좋다. 성행위 전에 배뇨 및 성기 주위를 씻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 C를 먹으면 방광염을 막는 효과가 있다. 세균은 산성인 소변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는데 비타민 C를 먹으면 소변이 산성으로 되기 때문에 방광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소변을 본 후 바로 일어나지 말고 조금 있다 다시 배에 힘을 주어 방광 내 소변을 다 비우는 이중뇨를 생활화한다. 방광염에 자주 걸리는 사람은 살균성분이 든 여성 청결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여성의 질과 요도주위에는 유산균이 있는데, 여성 청결제로 인해 잡균을 막는 유산균까지 없애는 수가 있다.
몸을 씻을 때 욕조에 몸을 담그고 목욕을 하는 것보다는샤워만 하는 것이 좋다. 발병 후 치료 방법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거나 소변의 흐름을 막는 이상이 없으면 방광염은 항생제를 적절하게 사용하면 잘 치료된다. 면역기능이 떨어지거나 소변의 흐름을 막는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일반적인 항생제가 잘 듣지 않아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
하지정맥류
예방법 하지정맥류는 만성 정맥 질환의 한 단계. 만성 정맥질환은 나이가 들면서 다리의 정맥이 점점 더 망가지면서 악화된다. 치료하지 않고 계속 방치하면 발목주위가 붓기 시작하고(3기) 다리의 피부색이 부분적으로 갈색으로 변해서 보기 싫어지고 습진이 잘 생기기도 하다가 말기에 이르면 피부 궤양까지 생긴다.
가볍게 걷기, 다리를 높이 들어올리기, 발끝으로 서기, 수영 등의 운동은 종아리 근육의 펌프 작용을 통해 정맥혈의 순환을 촉진하고 정맥 벽을 강화하는 작용을 한다. 장시간 서서 일하는 미용인들은 까치발을 들었다 내리면서 피가 몰리지 않도록 스트레칭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잠잘 때도 다리를 심장보다 높이 올리고 자는 게 좋다.
발병 후 치료 방법 하지정맥류는 진행성 질환으로 초기에 증상이 보이면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방법으로는 적당한 운동과 휴식, 약물요법, 압박스타킹등이 있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요법으로 모세혈관 확장증, 망상정맥이 있는 경우 또는 초기의 하지정맥류가 있는경우 경화주사요법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하지정맥류가 심해지면 경화주사요법으로 울퉁불퉁한 다리의 혈관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이때는 수술요법을 고려하여야 한다.
하지정맥류 셀프 관리법 하지정맥류 예방 관리법으로 압박스타킹을 착용하여 심부정맥의 피가 표피정맥으로 역
류되지 않도록 한다. 오랜 시간 서서 일하는 미용인일수록 압박스타킹을 신는 생활습관으로 하지정맥류를 예방하는것이 중요하다.
레깅스나 부츠 등과 같이 다리에 압박감을 주는 것들은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자제한다. 또한 잘 때는 다리를심장보다 높게 두고 자고, 앉아 있을 때는 다리를 꼬고 앉지 않는 등 생활 속에서 관리를 잘 하면 앞으로 생길 정맥류도 예방 할 수 있다. 만약 하지정맥류가 진행 중이라면 반신욕은 피하고, 차가운 물로 씻어주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 피부염&중화제독
예방법 미용인들이 사용하는 화학물질은 약 3천여 종에이르고 이 중 30%가 미국 정부에 의해 독성물질로 분류되고 있다. 또한 손과 얼굴의 자극성 및 알레르기성 피부염은 미용사의 대다수가 한번 이상씩 경험해봤을 정도로 잦다. 물, 여러 가지 약품, 아이롱이나 헤어드라이기와 같은 뜨거운 기구, 가위 등의 날카로운 도구 등을 사용하고 있어 피부 손상도 잦다. 또 손을 너무 자주 씻으면 피부를 보호하고 있는 피부 장벽이 파괴되기 쉽다. 때문에 미용인들은 접촉성 피부염이나 피부 알레르기 증상이 쉽게 발생한다. 주로 샴푸, 스프레이, 염색약, 파마약 등에 함유된 암모니아나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화학성분과의 계속적인 접촉에서 비롯되며 증상은 피부가 심하게 가렵고 붉어지며 건조하여 갈라진다.
중화제독 역시 미용인들에게 자주 발생하는데 중화제독이란 파마 후 사용하는 중화제라는 화학약품에 의해 생기
는 피부병으로 갖가지 화학약품들을 자주 만지는 미용사들에게 자주 발생한다. 중화독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되도록 중화제에 피부가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것을 차단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맨손으로 화학약품을 접촉 하지 말아야 하며, 고무장갑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경우에는 면장갑을 속에 착용한 후 고무장갑을 착용한다. 또한 비누와 샴푸 등을 자주 만지는 경우에는 손에 순한 천연제품을 이용한다.
발병 후 치료 방법 접촉성 피부염, 아토피 등의 피부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손에 자극을 피하고 손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충분한 보습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는다. 밤중에 증상 부위의 가려움증이 심해질 때는 찬 수건이나 얼음, 차가운 빈 병을 피부에 접촉시키면 가려움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무좀
예방법 따뜻하고 축축한 곳을 좋아하는 무좀은 주로 하루종일 꽉 맞는 구두를 신고 일하는 사람, 습도가 높은 곳에서 생활하거나 땀이 많이 나는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덥고 땀이 차 무좀균이 번식하게 쉽다.
무좀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곳은 발가락 사이, 그중에서도 네 번째와 다섯 번째 발가락 사이가 단골인데 그곳이 다른곳 보다 좁아 통풍이 잘 안 되고 습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발에 증상이 생겼다고 무조건 무좀은 아니다. 구두가죽에 함유된 화학 물질이나 외부의 이물질이 발에 닿아 생긴 접촉성 피부염이거나 습진 등 기타 다른 질병일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의 정확한 검사 후 치료를 해야 한다.
발병 후 치료 방법 무좀은 균의 형태와 증상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지만 대부분 항진균제를 복용하면서 항진
균제 연고나 로션을 1일 2회씩 발라 준다. 각질이 두꺼운 경우에는 각질 용해제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항진균제를 사용하기 전에 급성 염증이나 2차 감염이 있으면 2차 세균 감염을 먼저 치료해 주고 무좀 치료를 해야 한다. 무좀은 치료해도 재발이 잦으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에서 돌아오면 발을 깨끗이 씻고 물기를 잘 말린다. 양말이나 신발은 통풍이 잘 되는 것으로, 또 실내 근무자라면 회사에서 슬리퍼를 신는 것이 좋다. 구두도 같은 것만 계속 신지 말고 두세 켤레를 번갈아가며 신는다.


관절 건강을 위한 스트레칭법

목 스트레칭

1 양손을 깍지 껴 목 뒤에 댄다.
2 팔꿈치를 모으면서 하늘을 향해 젖혀준다

어깨 스트레칭

1 양손을 머리 위로 뻗어서 깍지를 낀다.
2 한쪽으로 천천히 기울인 상태에서10~15초간 유지한다. 이때 골반이밖으로 빠지지 않도록 하체를 잘고정한다. 동작은 통증이 없는 범위 내에서만 실시한다. 같은 동작을 좌우 2회씩 반복한다

허리 스트레칭

1 앉은 자세에서 양손을 무릎 위에 얹는다.
2 옆구리는 당기는 느낌이 들 때까지 허리를 돌려5초 정도 멈춘다. 반대 방향도 똑같이 실시한다.

손가락 스트레칭

1 손바닥이 앞을 향하게 왼팔을 뻗어 오른손으로 당겨준다. 좌우 각각 15초씩 2회 반복한다.
2 왼팔을 뻗어 손바닥을 몸 쪽 방향으로 향하게 한 후 오른손으로 당겨준다.
좌우 각각 15초씩 2회 반복한다.


<척추 및 관절 건강에 대한 관리법과 스트레칭 관련 사진까지 제공한> 자생한방병원척추디스크센터 우인 원장. <위장병, 방광염, 하지정맥류에 대한 관리법을 알려주신> 서울내과외과하지정맥류클리닉 이웅희 대표원장. <알레르기 피부염과 중화독, 무좀에 관한 관리법을 소개해주신>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

[에디터 박모란 I 포토그래퍼 한용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