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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쏠쏠한 해외 화장품 브랜드 찾습니다”
  • 김도현 에디터
  • 승인 2020.08.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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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 화장품 사업 강화에 나선다. 지난달 스위스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스위스 퍼펙션' 인수를 확정한 데 이어 스웨덴 네츄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라부르켓(L:A BRUKET)을 국내에 론칭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를 발굴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해외 뷰티 브랜드 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새롭게 국내 판권을 확보한 라부르켓은 2008년 스웨덴 서부 해안가 마을인 ‘바르베리’에서 설립됐다. 스웨덴 서해안의 혹독한 추위와 거친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자연에 대한 도전이 아닌 존중을 브랜드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갤러리아 명품관 1층에 라브르켓의 국내 첫 매장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갤러리아 명품관 1층에 라부르켓의 국내 첫 매장

각 제품은 천연 원료에 혁신 기술을 더해 개발됐다. 스웨덴 청정해협의 해초, 바다 소금 등 자연 유래 성분을 엄선했으며 철저한 품질 관리를 위해 100% 스웨덴에서 생산하고 있다. 특히 북유럽 혹한의 기후와 거친 해풍, 강한 햇살, 건조함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탄생한 브랜드인 만큼 피부 보습과 진정 효과가 탁월하다.

모든 제품에는 001부터 시작하는 각각 고유의 숫자가 적혀 있으며 이는 제품이 만들어진 순서를 뜻한다. 또 자연 유래 원료를 사용한 만큼 햇빛 등에 변질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대부분 짙은 갈색 용기에 담겨 있다.

대표 제품인 립밤과 핸드크림은 국내 유명 연예인들이 즐겨 쓰는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자극적이지 않은 향과 성분, 세련된 패키지로 입소문을 타면서 국내 정식 론칭 전부터 마니아층이 생길 정도로 인기가 많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갤러리아 명품관 1층에 라부르켓의 국내 첫 매장을 오픈했다. 라부로켓은 각 나라별 매장의 색상과 인테리어 콘셉트를 달리하는데 이번 갤러리아 명품관 매장은 그린 컬러를 메인으로 적용됐고 스웨덴 본사 스튜디오에서 직접 스케치한 인테리어 도면을 그대로 구현했다.

매장에서는 브랜드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솝바(Soap Bar: 비누)를 비롯해 다양한 향의 바디워시와 로션, 딱풀립밤이라는 애칭으로 잘 알려져 있는 립밤, 슈퍼푸드 성분이 포함된 브로콜리 씨드세럼, 씨 쏠트 배스(목욕용 소금) 등의 제품들을 판매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라부르켓의 국내 판권 확보를 통해 니치 향수부터 메이크업, 스킨케어, 헤어, 바디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면서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보석 같은 해외 화장품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본격적인 바캉스 기간인 7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3주간 자체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 내 뷰티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9%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을 갈 수 없게 되면서 온라인을 통한 명품 화장품과 향수 구매가 늘었다는 분석. 특히 출국 시 면세점을 통해 고가의 화장품을 면세 가격으로 구매해 ‘쟁여 놓던’ 고객들에게 기획전 등의 혜택이 많은 온라인이 새로운 쇼핑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는 설명이다.

라부르켓의 대표 아이템인 립밤과 제품 라인
라부르켓의 대표 아이템인 립밤과 제품 라인

에디터 김도현(cosgraph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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