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하기
공유 미용실 특집 ② 헤어, 메이크업, 네일, 속눈썹, 피부, 왁싱 등 토털뷰티숍 '살롱포레스트'
  • 최은혜
  • 승인 2020.08.21 12:2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대면 시대에 감각과 실용으로 뭉친 국내 주요 공유미용실을 소개한다. 

 

살롱포레스트

아카이브코퍼레이션 ‘살롱포레스트’ 
회사 소개: 2019년 설립된 아카이브코퍼레이션은 공급자 중심 부동산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파트너 사업자가 서비스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과 인프라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편리한 서비스,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디벨로퍼이다. 국내 미용시장에서 공간과 문화의 편집을 통해 공유라는 가치를 실현해 보다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시장으로 혁신하고자 하며,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역삼역에 공유미용실 ‘살롱포레스트’를 2019년 12월 오픈했다. 살롱포레스트는 헤어, 메이크업, 네일, 속눈썹, 피부관리, 왁싱 등의 업종이 각각 1인샵으로 입점한 플랫폼 형태의 토탈뷰티살롱이다.


대표 이력: 이창열 대표이사는 공인회계사(KICPA) 자격을 취득 후 EY한영 회계법인과, 한국신용평가를 거친 재무 및 부동산 분야 전문가다. 대형 매장에 대규모 자본이 투입되어야 하는 공유 미용실 플랫폼 사업에 필요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원활한 매장 운영을 위해 관리자 16년 경력을 보유한 이소정 이사 등이 함께 하고 있다.

 

살롱포레스트의 헤어룸

살롱포레스트의 펌 바

살롱 분포: 강남구 역삼역 3번 출구 아크플레이스에 150평 규모의 1호점을 운영 중이고, 현재 2호점을 준비 중이다. 연내 4호점까지 오픈할 계획이다.

 

기본 정보: 입점 비용은 보증금 약 400만원, 월 임대료 150만~170만원, 매출의 일부 수수료(카드수수료, 포인트 적립, 전기, 수도, 청소, 세탁, 주차, 관리비 등 포함)를 받는다. 본인의 숍이기 때문에 영업일, 영업시간, 단가 모두 원장이 결정한다.

 

고객: 디자이너를 따라오는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이 있다. 고객들은 개인 시술룸 형태의 프라이빗 서비스를 받는 시스템에 만족해하고, 디자이너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케어해주는 퍼스널 서비스에 높은 가치를 느끼고 있다. 이외에도 여러 업종의 멤버십 통합관리로 다양한 뷰티서비스를 한곳에서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고객에게 메리트로 작용하고 있다.

 

신규 고객: 입주건물 및 인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기업간 제휴를 통해 신규고객을 확보한다. 이외에도 유명 호텔 등과 멤버십을 체결하는 등 입점 디자이너가 다양한 채널에서 신규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홍보: 입주한 디자이너들의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콘텐츠 제작과 컨설팅을 지원하며 각자 스몰브랜드로서 경쟁력을 갖도록 브랜딩, 영상 제작, 마케팅 지원을 한다. 또한, 살롱포레스트가 경쟁력이 있는 뷰티 플랫폼으로 인식되도록 미디어를 통한 장소 협찬(MBC <언니네쌀롱>, 드라마, CF 제작)을 하고 있으며, 취향 공유, 정보 공유의 커뮤니티 살롱 콘셉트로 스튜디오 공간을 마련해 와인 클래스, 독서 모임, 조향 클래스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살롱포레스트 라운지.

매장 평균 규모: 1호점은 150평 규모에 헤어룸 6실(경대 12개), 네일아트 2실, 속눈썹 1실, 피부관리룸 2실로 구성되어 있고, 메이크업을 포함한 총 12명의 디자이너 원장이 입점해 있다.

 

차별화: 살롱포레스트의 차별점은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현재 국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공유 미용실 중 단일 매장으로는 최대 규모(150평)이다. 1호점의 경우 역삼역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프라임빌딩(아크플레이스) 내에 위치해 접근성과 시인성이 뛰어나며 편리한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다.

 

둘째, 단순 공유 미용실이 아닌 토털 쉐어 살롱으로 헤어, 네일, 왁싱, 속눈썹, 메이크업이 한 공간에 입점해 있다. 또한 스튜디오 공간을 운영해 살롱 내 취향 공유 커뮤니티, 북살롱과 같은 라이프스타일 행사가 이루어진다. 이러한 토탈 MD를 통해 업종 간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된다.

 

셋째, 100% 프라이빗 룸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점한 원장은 공유 플랫폼 안에서 자신만의 공간을 보장받고, 고객의 입장에서는 고급스러운 공간에서 담당 디자이너에게 일대일 퍼스널 케어를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디자이너는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 기회를 얻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인 영업활동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살롱포레스트 네일 공간

가맹 대상: 어느 정도의 경력과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지만, 개인숍을 오픈하기에는 창업 비용과 리스크가 걱정돼 망설여지는 원장들에게 공유 미용실에서의 창업을 권한다. 기존 프랜차이즈와 비교할 때, 브랜드로 인해 유입되는 신규 비중이 낮고 보 직원(스태프)이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본인의 마케팅 역량이 없고 개인 브랜드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가 약한 디자이너들은 공유 미용실 시스템으로 자리 잡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본인이 창업할 만큼 경력과 실력이 있고, 고객관리도 꾸준히 해온 경우라면, 창업 비용이 없어 망설이지 말고 공유 미용실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공유 미용실의 비전: 최근 고객 개개인의 니즈를 최적으로 충족시켜줄 수 있는 1인 미용실이 확산되는 추세지만, 대형숍에 비해 경쟁력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공유 미용실은 1인숍 창업의 리스크를 줄이고,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다.

 

법적으로 개선했으면 하는 사항: 일반적인 미용실의 오픈 경대 시스템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해 프라이빗 룸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퍼스널 시스템으로 대체 될 수 있다. 이와 별개로 현재 규제로 인해 하나의 사업장에서 여러 사업자가 공간의 구분 없이 영업허가를 받는 것에 제한이 있는 점이다.

 

에디터 최은혜(beautygraphy@naver.com) 글, 사진 살롱포레스트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