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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임상 1위 P&K, 공모주 청약 흥행 성공
  • 김도현 에디터
  • 승인 2020.09.0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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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적인 피부 인체적용시험 전문 기업인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피엔케이)가 공모주 청약을 통해 높은 시장가치를 인정받았다. 피엔케이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양일간 약 82억 원을 모집하는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7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리며 청약 경쟁률 1,727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피엔케이는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공개(IPO) 수요예측에서도 1,474개 기관이 참여해 1,3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1999년 7월 코스닥 공모주 배정에 수요예측제도가 도입된 이후 사상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다.

단순히 경쟁률만 높았던 게 아니다. 수요예측 참여 물량의 75.9%가 밴드 상단을 초과하는 가격을 써냈다. 따라서 공모가를 밴드 상단인 18,300원을 넘어선 가격으로 결정하는 것도 가능했지만 투자자들을 위해 상단으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IPO의 공모주식수는 223만 3,000주, 총 공모 금액은 409억 원,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374억 원이다. 신주모집 134만주와 구주매출 89만 3,000주로 진행됐다. 피엔케이의 모회사인 대봉엘에스는 상장 시 구주 매출로 조달된 163억 원의 자금을 송도 데이터 기반의 연구소 및 스마트 팩토리 설립에 활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향후 바이오 신소재, 천연물 소재, 식품 소재의 효능에 대한 안전 연구와 피엔케이의 인체적용시험 연구를 협업 및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소재와 신규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시장과 고객을 더욱 만족시킬 연구 결과물들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피엔케이는 원료 의약품과 화장품 원료, 건강기능 식품원료를 제조·판매하는 대봉엘에스와 중앙대학교 의학연구소가 전략적 제휴를 맺고 2010년 10월 설립한 임상 전문 기업이다. 화장품 신원료, 기능성 화장품, 의약외품의 인체적용시험에 대한 다양한 요구에 부응해 과학적인 기술 지원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에디터 김도현(cosgraph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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