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하기
콘택트 시대 다시 온다? 고객 체험 공간 늘리는 아모레퍼시픽
  • 김도현 에디터
  • 승인 2020.10.16 13:1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서울 명동에 ‘라네즈 명동 쇼룸’을 리뉴얼 오픈했다 (사진 :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서울 명동에 ‘라네즈 명동 쇼룸’을 리뉴얼 오픈했다 (사진 :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서울 명동에 또 하나의 고객 체험 공간을 선보였다. 지난 5월 기존 ‘아이오페 랩(IOPE LAB)’을 피부미래 연구 공간으로 개편해 재개장한 데 이어 이번에는 ‘라네즈 명동 쇼룸’을 새롭게 단장해 오픈한 것이다. ‘라네즈의 방(Room of Laneige)’을 콘셉트로 꾸민 라네즈 명동 쇼룸은 고객이 자신의 방에서처럼 편안하게 제품을 체험하고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1층은 라네즈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제품 체험 공간이다. 직원의 도움 없이 라네즈 전 라인을 유형별, 피부 고민별로 쉽고 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존과 5대 핵심 제품(워터뱅크, 크림 스킨, 워터 슬리핑 마스크, 래디언-C, 퍼펙트 리뉴 라인)의 제형과 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매장 한편엔 소파, 화장대, 거울 등이 들어선 '방'을 만들어 고객이 편안하게 쉬면서 제품을 써보도록 했다.

2층에선 라네즈 명동 쇼룸만의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인 ‘비스포크 크림 스킨(BESPOKE CREAM SKIN)’을 만날 수 있다. 고객이 보습, 탄력, 결, 톤 등의 피부 고민에 따라 네 가지 성분(히알루론산, PHA, 나이아신아마이드, 펩타이드)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현장에 있는 조제관리사가 즉석에서 제조해 준다. 크림 스킨 용기를 자신의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마련돼 있다. 해당 서비스는 별도의 예약 없이 체험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다.

라네즈는 이번 쇼룸 오픈을 기념해 소수의 인원이 매장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소규모 투어 프로그램 ‘라네즈 스테이’를 11월 4일부터 22일까지 사전 예약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라네즈 디비전 이혜진 상무는 “급변하고 있는 리테일 환경에 대응해 브랜드를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경험 중심 매장’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라네즈 명동 쇼룸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쉼과 머무름의 경험을 줄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네즈 명동 쇼룸 외관
라네즈 명동 쇼룸 외관

에디터 김도현(cosgraphy@naver.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