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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콤, ‘맞춤형 화장품’ 선도시장 한국에 신기술 속속 도입
  • 김도현 에디터
  • 승인 2020.10.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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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부터 스킨 스크린, 유스 파인더, 디지털 피부 진단 대표 이미지 (사진 : 랑콤)
위에서부터 스킨 스크린, 유스 파인더, 디지털 피부 진단 대표 이미지 (사진 : 랑콤)

로레알의 간판 화장품 브랜드 랑콤이 맞춤형 화장품 관련 신기술을 속속 국내에 도입하고 있다. 고객의 피부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기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 것. 여기에 그간 축적해 온 데이터를 더해 가장 적절한 제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랑콤이 지난 3월 국내 도입한 ‘스킨 스크린(SKIN SCREEN)’은 인공지능 기반 알고리즘에 자체 피부 노화 지식과 데이터베이스를 더해 완성한 기기다. 이 기기로 얼굴을 촬영하면 일반광과 편광, UV광 등 3가지 광선이 표피부터 기저층까지의 상태, UV에 의한 손상도 등 총 10가지 피부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현재 롯데 명동점, 신세계 명동점 등 국내 6개 백화점 매장에서 이 기기를 활용하고 있으며 진단과 그 결과를 확인하기까지 1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고 피부 상태에 맞는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8월 도입해 전국 40여 백화점 매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유스 파인더(YOUTH FINDER)’ 또한 피부 진단기기다. 이 기기는 일반광으로 피부 표피층을, 편광으로 기저층을 캡처해 5분 내 수분감, 주름, 결·모공, 홍조·민간함, 색소침착, 탄력 등 6가지 피부 상태 진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도출된 결과를 연령별로 축적한 피부 데이터로 분석하면 피부 고민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스킨 스크린과 함께 활용하면 보다 정교한 분석과 진단이 가능하다.

지난 1일 프랑스 파리에서 세계 최초의 버츄얼 스킨케어 E-심포지움 행사를 개최해 피부 진단 테크 서비스를 소개한 랑콤은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온라인몰에서도 피부 진단이 가능하도록 스마트폰을 이용한 ‘디지털 피부 진단(E-YOUTHFINDER)’ 서비스도 조만간 선보일 계획이다.

에디터 김도현(cosgraph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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